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소설)

2. 줄거리

전직 역사 교사인 팻 피플스는 볼티모어의 정신 병원에서 시간을 보낸 후 뉴저지주, 콜링스우드에 있는 어린 시절의 집으로 돌아온다. 팻은 자신이 몇 달 동안만 부재했다고 믿지만 곧 몇 년이나 지났다는 것을 깨닫고, 잃어버린 기억과 아내 니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맞춰나가려 고군분투한다. 그는 삶이 신이 창조한 영화이며, 그 "희망적인 결말"은 니키와의 "별거 시간"의 끝이 될 것이라는 가설을 세운다.^[1]

팻은 니키를 되찾기 위해 규칙적인 달리기와 집에서 운동하는 것을 포함한 자기 개선 계획을 시작한다. 그의 친구 로니와 그의 아내 베로니카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던 중, 팻은 남편의 죽음 이후 직장을 잃고 집으로 돌아온 티파니 웹스터를 소개받는다.^[1]

팻은 티파니와 함께 달리기를 시작하는데, 티파니는 처음에는 매일 그를 따라다녔고, 그가 댄스 루틴을 함께 연습하여 대회를 나갈 수 있다면 그와 니키 사이의 중개인이 되겠다고 편지로 자원한다. 그는 동의했고, 그들은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한다. 대회가 끝난 후, 팻은 니키와 그들이 약혼했던 장소에서 만날 것을 제안하고, 절대 만나지 않겠다는 편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에 가족 몰래 니키를 만나러 간다. 니키는 거기에 없었고, 티파니가 있었다. 티파니는 니키의 편지를 위조했으며, 팻이 니키와의 결혼에 대해 마음을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인정한다. 왜냐하면 그녀, 티파니는 팻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팻은 지난 두 달간의 편지가 거짓이었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충격을 받은 팻은 낯선 동네로 달려가 폭행을 당한다. 우연히 그는 볼티모어 정신 건강 시설에서 만났던 친구 대니를 만난다. 대니는 팻이 병원에 갈 수 있도록 돕고 가족과 재회할 수 있게 해준다. 팻은 여전히 아내와 어떻게, 왜 헤어졌는지 기억하지 못하고, 어머니가 숨겨두었던 결혼 비디오를 볼 때 비로소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자신과 니키가 다시는 재회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1]

몇 주 후, 팻은 부상에서 회복되고 편지를 받은 후 티파니를 만나기로 동의한다. 팻은 동생 제이크에게 니키를 보러 가도록 부탁했고, 멀리서 그녀를 지켜본 후 그녀에게 새로운 가족이 있고 행복하다는 것을 깨닫고, 그것을 자신의 인생 영화의 결말으로 받아들인다고 설명한다. 티파니는 팻에게 늦은 생일 선물로 구름 차트를 주고, 그들은 땅에 누워 함께 구름을 본다. 팻은 티파니를 가까이 끌어당기고 그녀는 그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눈보라 속에서 얼어붙은 축구장에 누워 팻은 그녀에게 키스하며 "나도 네가 필요한 것 같아."라고 말한다.^[1]